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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영, 관광레져 및 휴양시설 사업, 경주 발전에 ‘견인차’!

관리자 | 태영뉴스 | 2004-04-22 조회 25814

SBS의 지배주주인 주식회사 태영(대표이사 변탁)이 경주지역 약270만평의 부지에 관광레져시설, 휴양시설, 친환경시설 등의 조성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06년부터 레져시설을 필두로 점차 여러 시설이 들어서면, IMF 이후 침체된 경주의 지역경제가 크게 활성화될 전망이다.

 

관광레져시설로는 골프장, 컨벤션센터, 온천수 휴양시설, Golf School이 조성되고, 친환경시설은 수목조림지, 관광수목원, 조경수목 전시장 등이 건립될 예정이다. 특히 현재 천북면 일대에 폐목장으로 방치된 80만평의 부지에 다시 목장이 재조성될 경우를 대비해 태영이 내놓은 대안이 주목을 끌고 있다.

 

태영측은 목장이 다시 운영될 경우, 유출되는 축산폐수 및 오수가 암곡동 인근 상수원인 덕동호로 흘러들면서 발생될 수 있는 심각한 환경오염을 지적하고 있다. 따라서 태영측은 오수처리시설을 강화하는 등 기반시설을 확충하고, 목장보다는 주민들이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저렴한 대중골프장과 회원제로 운영되는 국제적 수준의 골프장을 함께 조성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지역주민에게 레져타운을 제공하고, 동시에 국제규모의 골프대회를 유치해 지역경제의 발전에 기여한다는 청사진을 제시하고 있다.

 

태영의 전체 사업계획중, 1단계 개발은 2006년 10월까지 보문관광단지내 천군동 산31번지 65만평중, 40만평에 조성되는 국제규격의 27홀 골프장이 그 첫 사업이다. 또 잔여부지 25만평에는 골프장과 연계해 지역주민과 가족단위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콘도, 실버텔 외에도 쾌적한 온천시설과 휴양 및 위락시설이 들어서게 된다.

 

현재 이를 위한 진입로 공사가 진행중에 있으며, 온천 및 휴양시설의 기반공사를 위한 설계작업도 추진되고 있다. 또 이곳 25만평에는 전시 및 공연기능을 갖춘 대형 컨벤션센타, 대형식당, 각종 레져스포츠 시설 등 다양한 부대시설도 함께 조성될 계획이다.

 

이후 2단계로 2010년께 천북면 화산리 85만평에 건립되는 대중 골프장은 자연친화적 환경에서 서민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국제대회를 유치할 수 있는 국제 규격의 골프장을 관할관청 및 지역 주민과 협의해 조성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경주가 지닌 역사 문화관광지로서의 기능에 역동적인 레져형 관광도시의 기능까지 충족시켜 경주의 관광산업과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는다는 계획이다.

 

또 85여만평의 골프장 조성과 함께 암곡동 일대 120만평 부지에 대규모 친환경 수목조림지가 조성된다. 수목조림지를 통해 덕동댐의 수자원을 보호하고 관광수목원, 수목전시장 등을 조성해 지역민들에게 휴식 및 문화공간을 제공하는 친환경적인 사업도 추진된다.

 

사업자인 태영은 상하수도 처리시설 등 환경사업 분야에서 국내 최고의 시공 기술력과 최다의 시공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현재 추진중인 사업과 향후 계획하고 있는 관광레져형 시설, 친환경 시설 등을 지역민 피해와 환경훼손을 최소화시켜 조성할 계획이다. 따라서 태영의 사업은 일부 주민들의 환경피해에 대한 우려를 불식시키고, 경주지역의 복합 관광기능을 제고시키는 동시에 고용창출, 세수확대, 주민소득 향상 등의 효과를 가져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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