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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아산시 신창·선장면 일원에 대규모 '서부첨단산업단지'가 조성된다.

아산시는 서부첨단산업단지 우선사업대상자인 KCC건설컨소시엄과 개발계획에 관련 협의를 마무리하고 이달 중 단지 조성 협약을 맺을 예정이라고 4일 밝혔다.

서부첨단산업단지는 신창면 남성·오목·궁화리, 선장면 신동리 일원 10.152㎢에 1조3000억원을 들여 인구 3만명을 수용하는 복합산업단지로 2012년까지 완공될 예정이다. 산업용지，체육·레저시설，유통시설，공원, 주거단지 등이 들어서며 자동차, 반도체, 기계, 조립금속 등 업체들이 입주하게 된다.

단지 개발에는 KCC건설, 벽산건설, 태영건설, 고려산업개발 등 6개 건설사와 농협, 중소기업은행 등 2개 은행으로 구성된 KCC건설컨소시엄이 80%를 투자하고, 시가 20%를 투자하게 된다.......................................

[2008. 9. 5 조선일보 우정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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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08/09/04/2008090401734.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