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영건설 소식

(주)태영그레인터미널 평택당진항 양곡부두 개장

관리자 | 태영뉴스 | 2011-10-25 조회 20353

 

- 5만톤급 2선석 준공으로 평택ㆍ당진항 활성화 기대

           - 국내 최초 7만톤급 대형 양곡선박 접안 가능 

 

 

 (주)태영그레인터미널(대표이사 박규현)이 경기남부 및 충청권내 원활한 곡물 공급을 위하여

 

지난 2007년 7월에 착공했던 평택ㆍ당진항 양곡부두 민간투자사업을 금년 7월 준공하고 10월

 

25일 부두개장을 했다.

 

  

  (주)태영그레인터미널은 태영그룹의 태영인더스트리를 운영출자자로 하여 건설사 4개사(태영

 

건설, 대림산업, 고려개발, 남광토건) 및 전략출자자 2개사 (카길, STX팬오션), 재무출자자 6

 

개사(산업은행, 농협, 대구은행, 부산은행, 삼성생명, LIG손해보험)등 13개사로 구성된 컨소시

 

움이다.

 

 

 

 이번에 개장하는 양곡부두는 민간투자사업자인 (주)태영그레인터미널이 1,647억원을 투자한

 

공사로서 207,813㎡ 면적의 항만부지 및 161,459㎡ 면적의 배후부지를 갖추었으며, 5만톤급 2

 

개 선석의 560m안벽, 국내 최대의 일시 저장능력 32만톤급 사이로(Silo 곡식저장고) 등의 시설

 

로 이루어져 있다. 

 

 

  부두 운영시 분진 방지를 위한 밀폐형 컨베이어시설과 최신식 언로더(Unloader 하역용크레인)

 

3기 등을 갖춘 친환경 부두시설은 생산원료의 품질관리를 용이하게 할 뿐만 아니라 원료의 보관

 

과 합리적인 수급을 가능하게 해준다. 특히, 안벽 수심이 14.5m로 설계⋅시공 되어 국내 최초의

 

7만톤급 대형 양곡선박의 접안이 가능하며 준공에 앞서 지난 6월초 7만톤급 양곡운반선 ‘EPSON

 

TRADER 2호’가 입항하여 양곡하역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바 있다.

 

 

 

 양곡부두가 본격 운영되면 경기 남부권 양곡화물의 분산처리로 경기남부 및 충청권의 곡물 수급

 

안정화 및 물류비 절감이 기대되며 정부차원의 식량안보 강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구제역으로 피해를 입은 축산 농가 및 사료업계의 물류비용 절감에도 도움이 되어 국가 경

 

쟁력 강화에 보탬이 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주)태영그레인터미널은 올해 구제역 여파로 양곡물량이 감소했음에도 불구하고 9월까지 10척

 

의 선박이 기항하여 약 30만톤의 물량을 처리하였으며, 연말까지 총 60~70만톤의 물량을 처리

 

할 계획이다. 내년부터는 안정적이고 차별화된 곡물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연간 120만톤의 양

 

곡물량을 처리하면서 향후 최고의 글로벌 종합 물류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다.